고창 고구마에 ‘지역의 스토리’까지 담다
이번 캠페인은 ‘로코노미(Loconomy)’ 실천의 일환으로, 고창산 농산물 활용은 물론 향후 피자 박스를 활용해 고창의 관광 자원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피자앤컴퍼니는 지난 10월 28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반올림 고구마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반올림 고구마 피자’는 고창에서 재배된 100% 국내산 고구마에 꿀과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풍미를 살린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자앤컴퍼니는 고구마뿐 아니라 쌀, 양파, 복분자 등 다양한 고창산 농산물을 메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반올림피자 박스 디자인에 고창의 대표 관광지를 담아 지역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창읍성, 선운사, 방장산 등 고창의 지역 명소가 담긴 피자 박스는, 피자와 함께 고창의 매력을 전국 소비자에게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공개된 영상은 고창산 고구마가 ‘반올림 고구마피자’로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가 반올림피자의 레시피를 거쳐 달콤하고 고소한 피자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가치를 따뜻하게 전한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고창산 농산물을 메뉴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피자 박스와 영상 속에 고창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낸 진정한 상생 활동”이라며, “소비자들도 신선한 고창 농산물의 맛과 함께, 피자 한 판으로 고창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브랜드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로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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