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눔리더스클럽은 단계별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국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참여 정도에 따라 샤눔리더스포인트를 부과하며 매년 등급 인증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총 960명의 샤눔리더스 멤버 중 블랙레벨 강건우(화학생물공학부), 골드레벨 김성준(경제학부), 배소희(식품동물생명공학부), 서성준(철학과) 및 실버레벨 Li Evgeniya Aleksandrovna(건설환경공학부) 학생이 대표로 수상하고 소감을 밝혔다.
2년 만에 탄생한 샤눔리더스클럽 최상위 블랙레벨 수상자 강건우 학생은 “제게 사회공헌은 헤엄이다. 헤엄은 물속에서 팔과 다리를 힘차게 내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인데, 대학에 입학한 뒤 목표를 잃고 물속에서 부유하듯 떠다니던 시기에 사회공헌은 내가 목표를 갖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새로 신설된 교수부문 수상자로 의과대학 오범조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오범조 교수는 “서울대 학생들, 해외 대학생들, 그리고 현장에서 만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그 만남의 시간이야말로 내게는 가장 값진 사회공헌의 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앞으로도 샤눔리더스클럽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대 샤눔리더스클럽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