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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도봉구,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특별인증과정 공동 운영

입력 2025-11-11 17:30

‘ESD 플로우(FLOW)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토의와 실습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여대)
‘ESD 플로우(FLOW)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토의와 실습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여대 수업행동분석실에서 ‘2025년 2학기 비교과 특별인증과정: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플로우(FLOW)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여대 교직이수자와 도봉구민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여대와 도봉구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 10시간의 이론, 토론, 실습, 발표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국내외 동향, 지역사회 및 학교 연계 사례, 수업 설계 실습 등 실천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후 팀별 토의와 실연 활동을 통해 실제 교과목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용하는 수업 설계 경험을 쌓았다.

교육 과정에는 도봉구청 UN대학 RCE 도시 운영 총괄 배현순 박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문관 정미선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문적 관점을 제공했다.

서울여대는 202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교양필수과목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가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되며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에서 교육적 기반을 갖춘 바 있다.

이번 ESD 플로우 교육 역시 이러한 기반 위에서 미래교사와 지역강사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이해하고 실제 교육현장에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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