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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대학원 '오픈랩페스타' 개최

입력 2025-11-12 15:47

“연구실이 직접 학부생 찾아가는…연구 체험‧진로 탐색의 장 마련”

'오픈랩페스타'에 참석한 학부생들이 연구실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단국대)
'오픈랩페스타'에 참석한 학부생들이 연구실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지난 10(월)~11일(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체험형 진로 행사인 ‘제3회 대학원 오픈랩페스타(Open Lab Festa)’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랩페스타'는 대학원 연구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연구 주제와 실험 장비,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학부생이 캠퍼스 내 다양한 전공 연구실을 방문해 체험하고, 대학원 진학 과정과 연구 생활에 대해 선배 대학원생과 자유롭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대학원 진학 상담 ▲연구실 체험 부스 운영 ▲교내 교수진 초청 강연 ▲명사 초청 특강(김영란 전 대법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오픈랩페스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AI‧바이오헬스‧반도체‧의생명과학‧인문사회 등 50여 개 연구실이 참여했으며, 부스 운영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학부생에게 연구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멘토-멘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또한 학부생들은 ‘Lab 탐방 인증제(스탬프 투어)’를 통해 흥미롭게 연구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재동 대학원장은 “학부생이 연구실을 직접 체험하는 오픈랩페스타는 대학원 진학 활성화와 연구 인재 양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연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대학원 교육의 혁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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