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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정신 잇는 '2025학년도 간호메달 수여식' 개최

입력 2025-11-17 19:20

“나이팅게일 정신 잇는 간호인의 첫 걸음…축사·축복기도·특강·공연 이어진 의미 있는 헌신의 날”

가톨릭관동대학교 '2025학년도 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메달 수여식' 개최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2025학년도 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메달 수여식' 개최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창조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이팅게일의 빛과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생명존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여식은 백승훈 교목처장신부의 축복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김용승 총장은 “간호메달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소명을 이어받아 인간 존엄을 지키는 품격 있는 돌봄과 디지털 시대의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전문가로 성장해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윤수 간호부학장은 “메달수여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간호인의 길을 선택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실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팅게일 선서와 함께 간호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수여자 중 4학년 류해인 학생은 “메달을 가슴에 달며 처음 간호학과에 들어왔던 마음이 떠올랐다. 앞으로 더욱 책임 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은평성모병원 박상현 간호행정교육팀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 5회 졸업생 장은숙 간호사의 후배 특강 및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장은숙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년별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는 1994년 강원 영동권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로 개설된 이후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통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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