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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 학생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챔피언 등극

입력 2025-11-18 23:10

(사진 왼쪽)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을 차지하며, 결승 진출 기회와 내년 홍콩 연수 참여권을 확보한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 학생(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사진 왼쪽)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을 차지하며, 결승 진출 기회와 내년 홍콩 연수 참여권을 확보한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 학생(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 학생이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결승 진출 기회와 내년 홍콩 연수 참여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은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이 주최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여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바오로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강릉 로컬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하루키친 김추하 대표를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광진흥팀 김민정 팀장, 미담 음식문화 연구소 전은숙 대표 등 지역 미식·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주최하는 글로벌 경연으로, 매년 전국 대학 조리전공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대표적 대회다.

석영준 학생은 ‘대구살 스테이크와 무 퓨레를 곁들인 굴조림’을 선보이며 뛰어난 조리기술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요리는 프랑스 조리기법과 아시아적 풍미를 결합한 퓨전 메뉴로, “다채로운 식감과 부드러움이 조화되고 풍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래 핵심역량 기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의 교육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직접 연결되는 방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결승을 앞두고 석영준 학생은 “예선을 통해 제 요리 철학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결승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국내외 조리 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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