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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살롱 서울 2025, 12월 18일 코엑스서 개최

입력 2025-11-19 08:59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미샤 칸과 마르친 루삭 등 디자인과 트렌드 글로벌 리더 대거 참여

디자인살롱 서울 2025, 12월 18일 코엑스서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 국내 트렌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2027년의 리빙 트렌드와 공간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인 RX 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주최하는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DESIGN SALON SEOUL 2025, 이하 디자인살롱 서울)’는 12월 18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공간 디자인, 트렌드 전문가들이 직접 자신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강연들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시리즈에 참여하고 베르사유·마드리드 미술관 전시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국내 컬렉터 사이에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인 디자이너 ‘미샤 칸(Misha Khan)’이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서 ‘Handmade Futures’라는 주제로 고도로 자동화된 시대에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어떻게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언어로 진화하는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마르친 루삭(Marxin Rusak)’은 ‘덧없음’과 ‘변화’라는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자연의 미학을 통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뉴욕타임스’, ‘AD’ 등 여러 매체에서 활약해 현재는 월페이퍼(Wallpaper) 매거진 에디터를 맡고 있는 ‘로라 메이 토드(Luara May Todd)’가 세계 각국의 전시와 브랜드 공간의 사례를 통해 ‘리빙이 경험이 되는 시대’란 무엇인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그룹 스타일러스(Stylu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사 맨스필드(Tessa Mansfield)는 2026~2027년 리빙 시장을 관통할 컬러, 소재 소비자 감성의 방향성을 제시해 풍성한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아공간 오승욱 대표와 홈루덴스의 한채현 공동대표는 공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공간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사람 중심의 인테리어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자인살롱 서울 관계자는 “올해 디자인살롱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부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는 연사를 통해 2026~2027년의 리빙 트렌드와 공간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년을 주도할 공간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는 물론 업계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부한 아이디어와 영감까지 얻어갈 수 있는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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