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ad
ad
ad

HOME  >  대학·교육

서강대, ‘제15회 서강청년영화제’ 개최…51% 증가한 출품 규모로 '해외 교류와 온라인 상영 확장'

입력 2025-11-19 20:35

11월 24일(월), 13시 30분, CGV 신촌 아트레온 5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금)까지

‘제15회 서강청년영화제’포스터. (사진제공=서강대)
‘제15회 서강청년영화제’포스터.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오는 24일 13시 30분 CGV 신촌 아트레온 5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25 제15회 서강청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5회 서강청년영화제는 HUSS 사회구조사업단과 서강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서강대 커뮤니케이션센터와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하며, 국내 1위 빈백 브랜드 폴리몰리와 더마톨로지컬 테라피 스킨케어 브랜드 브릴로즈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15회를 맞게 된 서강청년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에게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의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및 제공하여, 영화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청년 영화인 양성의 장이다.

2023년부터는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영화를 매개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청년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총 362편의 단편 영화가 출품됐으며, 이 중 예심을 거쳐 97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출품 수는 지난해 240편 대비 약 51% 증가한 수치로, 국내외 청년 감독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국제경쟁부문이 처음 신설되어 해외 청년 감독들의 작품이 공식적으로 출품되면서 참여의 폭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영화제는 서울청년경쟁부문, HUSS청년경쟁부문, 국제청년경쟁부문, 청년단편선, 또 다른 시선 총 5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97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프로그램 이외에 SYFF 포럼, 마스터클래스, 씨네토크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상영 및 행사는 서강대 삼성가브리엘관 스튜디오 A/B, 커스튼홀, 메리홀, CGV 신촌 아트레온, 서울청년센터(금천),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에서 진행된다.

또한 각 경쟁 부문(서울·HUSS·국제청년)마다 최고작품상(황금·HUSS·국제 알바트로스상), 심사위원대상(은 알바트로스상), 감독상(은 알바트로스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1,050만 원이다.

부문별 시상작은 28일 16시부터 서강대 삼성가브리엘관 커스튼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이번 영화제의 예매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블록체인 기반 NFT 티켓 플랫폼 ‘Meta-X 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Meta-X Ticket’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안랩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기록되고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과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SaaS형 지갑 서비스 ‘ABC WaaS(Wallet-as-a-Service)’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자센한 티켓 예매는 서강청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상영작 정보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