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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 졸업생, 현직 부기장 '모교 실무 특강' 성료

입력 2025-11-20 12:53

“꾸준함이 가장 큰 자산” 가톨릭관동대 졸업생, 후배들에게 조종사 경험 전하다

항공운항전공 졸업생이며 현재 에어제타에서 재직중인 이 부기장이 모교 가톨릭관동대에서 실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 졸업생이며 현재 에어제타에서 재직중인 이 부기장이 모교 가톨릭관동대에서 실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항공운항전공 졸업생 이○혁(17학번) 부기장이 최근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기장은 현재 에어제타(구 에어인천)에서 부기장으로 재직 중이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혁신센터가 운영하는 ‘Skill Up 맞춤형 전공특화 학습법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직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연에서 이 부기장은 항공사 입사 준비 과정, 부기장으로서의 업무 절차와 비행 스케줄, 안전 중심 사고방식 등 조종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실제 사례를 곁들여 소개했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부터 꾸준한 비행 준비, 영어 능력 강화, 항공 지식의 지속적 습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꾸준함과 성실함이 조종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현직 조종사의 실무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다”,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은 앞으로도 현직 조종사 및 항공 전문가를 꾸준히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체감하며 진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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