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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CG디자인전공, 2025 학술제 ‘파노라마(PANORAMA)’ 성료

입력 2025-11-21 04:27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로비에서 열린 2025 학술제 ‘파노라마(PANORAMA)’ 행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로비에서 열린 2025 학술제 ‘파노라마(PANORAMA)’ 행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트리니티융합대학 CG디자인전공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마리아관 로비에서 2025 학술제 ‘파노라마(PANORAM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영상, 3D모델링, 그래픽디자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전공 교육의 성과를 집약해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영화,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실험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전시 주제로 선정된 ‘파노라마(PANORAMA)’는 단순히 넓은 풍경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넘어, 학생들의 창작물을 다층적·입체적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 철학을 담았다.

관람객은 작품을 한 방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위치·거리·시각에서 자유롭게 감상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표현 방식이 가진 잠재력을 보다 풍부하게 드러내고, 작품과 관람객 사이의 관계를 확장하는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제는 전시 기간에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 지역사회 관람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를 구축해 가는 학생들의 작업 세계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주며, 새로운 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한 전공 특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전공의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및 외부 기관과 소통하며 디지털 콘텐츠가 갖는 사회적·교육적 활용 가치를 확인했고, 관람객들은 다양한 창작물을 통해 디지털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이번 학술제를 통해 전공 교육성과의 가시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및 실무 능력 강화, 산학협력 및 진로 연계 기반 확대, 전공 인지도 제고와 신규 학습자 유입 효과, 지속 가능한 학술·창작 문화의 기반 확립 등의 여러 기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권종산 전공책임교수는 “앞으로도 전공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학술제 및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의 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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