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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이천시, '첨단산업 인재양성' 및 '지·산·학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5-12-03 15:42

(좌측부터) 김경희 이천시장,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서강대)
(좌측부터) 김경희 이천시장,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12월 3일(수),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특성화 학과와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강대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이천시와 협력하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연구 및 지·산·학 활동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시설 등 첨단 인프라의 교육 활용 협력 ▲지역 인재의 진학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제공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서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반도체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이천시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거점도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반도체 교육과 실무형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이천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강대와 손잡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과 지역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학교와 이천시는 본 협약을 발판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중심의 산학협력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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