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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정시모집 앞두고 '미디어콘텐츠전공' 고교생 관심 급증…미래 콘텐츠산업 인재 양성에 ‘주목’

입력 2025-12-04 14:08

“영상·게임·OTT·공연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실무교육…졸업 후 창업·현장 취업 경쟁력 강화”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미디어콘텐츠전공이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교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현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산업 환경 속에서 영상·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대학은 분석했다.

미디어콘텐츠전공은 TV·영화·OTT 영상콘텐츠뿐 아니라 유튜브, 웹예능, 게임, 공연·뮤지컬 등 새로운 형태의 멀티콘텐츠 제작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나리오 창작, 영상·음향 제작, 촬영·조명, 편집, 모션그래픽, 게임콘셉트 디자인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습득하며, 졸업 후 창업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특히 최근 콘텐츠산업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의 확대, 디지털 융합 기술의 발전, 실감형 콘텐츠의 확산 등으로 전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기획·제작 인력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산업적 흐름 속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은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장정법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은 “현재의 콘텐츠산업은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문화·기술·경제가 융합된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입니다. 우리 대학 미디어콘텐츠전공은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교생들의 선호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들의 교육과정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실제 취업현장에서 활약 중인 동문 평가도 긍정적이다. 게임콘텐츠 제작회사의 기획자로 근무 중인 최민 동문은 “전공 수업에서 게임 스토리텔링, 사운드, 인터랙션 구조 등 기초를 탄탄하게 배운 덕분에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며 실무 적합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K-콘텐츠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획 · 제작 역량을 갖춘 미디어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콘텐츠전공은 앞으로 AI 기반 영상편집, 버추얼 프로덕션, 실감형 콘텐츠(XR) 제작 등 차세대 콘텐츠 기술을 교육과정에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강릉·강원지역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강화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전공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 관련 정보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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