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취업까지…어디서나 통하는 행정 역량으로 '진로의 폭'을 넓히다

1978년 설립 이후 40년 넘게 정책학·행정학 분야 인재를 양성해 온 행정학전공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문제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 교과에는 행정학개론, 정책학, 조직론, 전자정부론, 지방행정론 등 공직과 공기업 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과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기초에서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행정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고시특강, ▲모의시험, ▲선배 공직자 멘토링, ▲학년별 스터디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공무원 시험 준비와 공공기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학전공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정책에도 발맞춰 1학년부터 개인별 진로 포맷을 구축해 도내 공기업, 지방행정기관, 소방·경찰·군무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강릉시·속초시·고성군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으로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강릉시, 제주도청 등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합격자가 배출되며 전공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공 내에서는 모의 국무회의, 교직동아리, 축구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활발히 운영되며 학생들의 학업, 진로 탐색,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신명주 교수는 “행정학은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길러주고, 공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힘을 키워주는 학문”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 속도에 맞춘 밀착 지도를 통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 공공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학전공 출신으로 현재 박사과정 및 기업가로 활동 중인 김현덕 동문은 “행정학에서 배운 분석력과 정책 이해 능력은 창업과 조직 운영에서도 큰 자산이 됐다”며 “행정은 공무원뿐 아니라 기업 경영, 지역개발, 사회혁신, 비영리 활동 등 어떤 분야로 진출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배들이 전공의 장점을 활용해 자신만의 진로 지도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행정학전공은 공무원·공기업·공공기관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진출에도 유리한 폭넓은 역량을 길러주는 학문으로서,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제시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