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연구환경 개선·미래 의료인재 양성 지원… ‘안심사회 만들기’ 실천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19일 서울아산병원에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의료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금은 의학 연구 활동과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서울아산병원의 연구·교육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난치 질환 치료와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 의학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후원이 의료 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의료 환경 개선과 환우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에 누적 2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소아암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