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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이어폰의 한계를 넘다…베이스어스·보스 Inspire XC1 출시

김신 기자

입력 2025-12-24 14:27

오픈형 이어폰의 한계를 넘다…베이스어스·보스 Inspire XC1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베이스어스(Baseus)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 협업한 오픈형 이어폰 ‘Inspire XC1’을 12월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인스파이어 XC1’은 베이스어스의 기술력과 보스의 사운드 튜닝 노하우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오픈형 이어폰의 착용 편의성과 고음질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베이스어스 x 보스 Inspire XC1 이어폰은 하이브리드 2-Way 사운드 엔진을 적용해 한층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LCP 다이내믹 우퍼와 Knowles 밸런스드 아마추어 트위터를 조합한 구조로 깊고 탄탄한 저음부터 맑고 깨끗한 고음까지 균형 있게 전달한다. 특히 정밀한 디지털 튜닝과 액티브 크로스오버 설계를 통해 음악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베이스어스&보스 콜라보 Inspire XC1 오픈형 이어폰은 Dolby Spatial Audio를 지원해 360도 사운드 현실감을 구현했다. 음악, 영화, 게임 등 콘텐츠에 따라 소리가 자연스럽게 퍼지며 몰입감을 높여주고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공간감을 체험하는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Hi-Res Wireless와 LDAC 코덱을 지원해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퀄리티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이다.

착용감 역시 이번 신제품의 핵심 요소다. 제로-센스 에어 쿠션과 젠틀 허그 어댑티브 링 조인트 구조를 적용해 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수천 회의 착용 테스트를 거쳐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구현했다. 베이스어스 x 보스 콜라보 Inspire XC1은 귀걸이형 이어폰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압박감이나 피로도가 적으며, IP66 등급의 생활 방수 설계로 땀이나 비에도 강해 운동용, 러닝 이어폰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베이스어스 국내 공식 판매사 ㈜샤랩 한문호 대표는 “이번 보스와의 협업은 오픈형 이어폰에서도 타협 없는 완벽한 사운드와 착용감을 구현하고자 한 결과이다. 인스파이어(Inspire) XC1은 프리미엄 음질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이스어스는 글로벌 오디오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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