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임 회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밝혔던 전략과 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며 “지난해와 올해 증권·보험업 진출을 통해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중심의 경영시스템을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AX(인공지능전환) 거버넌스 확립, AI와 현장의 접목 등 AI로의 전환 노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금융업 신뢰의 척도인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도 중단없는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이 이루어지면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