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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골드만삭스 목표가 35% 상향 조정에 주가 7% 급등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5 14:38

시총, 1조6500억달러( 약 2390조원) 돌파...삼성전자, 지난해 4월이후 MSCI아태지수 가운데 기술주 상승률 1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 주가가 장중 7% 가까이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TSMC 목표 주가를 35% 상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 주가가 5일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35%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7% 가까이 급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업체인 대만 TSMC 주가가 5일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35%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7% 가까이 급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애플의 AI 칩 주력 공급업체인 TSMC 주가는 이날 대만 증시에서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이같이 급등중이다.

이 통신은 TSMC가 과대평가된 상태라는 지적에도 이처럼 급등하며 삼성전자와 더불어 아시아 주요 기술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상승률은 삼성전자가 TSMC는 물론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4월 이후 대만 TSMC 및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4월 이후 대만 TSMC 및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골드만삭스의 브루스 류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TSMC가 향후 3년간 1500억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지만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증권사 샌포드 번스타인의 마크 리 애널리스트도 "TSMC는 기술력은 AI 칩 생산 기술면에서 왕의 위치에 있다"며 "올해는 특히 AI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TSMC는 지난해 주가가 44% 올랐다.

신년 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도 1조6500억달러( 약 2390조원)를 웃돌고 있다. 삼성전자 시총은 이날 7% 넘게 급등하며 815조원에 달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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