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7.56포인트(0.61%) 오른 4553.04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80% 상승한 14만 1400원, SK하이닉스는 74만 2000원(2.2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에 출발해 상승을 이어가며 한때 4600(4611.72)을 넘어섰다. 반도체주 중심으로 수급이 쏠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5%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02%)와 샌디스크(27.56%) 등도 폭등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14만 4000원(3.96%)을, SK하이닉스도 76만 2000원(4.96%)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연속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이익이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목표 코스피를 기존 4600에서 5650으로 대폭 상승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6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2025년 10월 전망 당시보다 28.8% 높은 435포인트로 확인된다”며 “해당 EPS 변화율 만큼을 새로운 전망치 산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코스피 하단으로 4100을 제시하며 “현재 예상되는 EPS 전망치가 6% 하향 조정되고, PER(주가수익비율) 배수가 10배로 낮춰지는 경우다”고 덧붙였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