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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현대차그룹주, 일제히 강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7 10:03

증권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으로 휴머노이드 '두뇌' 확보"...엔비디아와의 협업 기대감도 반영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현대차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7일 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휴머노이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자료=NAVER
현대차 주가가 7일 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휴머노이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자료=NAVER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하자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7일 현대차 주가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현재 7% 넘게 급등하며 33만원을 돌파했다.

기아도 1.7%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도 4% 넘게 상승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13% 급등중이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전날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한 가운데 양사 간 파트너십이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6'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6'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간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공개로 만나는 이벤트도 있었다.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으로 휴머노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두뇌'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다만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양산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듯 하다"며 "하지만 하드웨어 완성도에서의 격차보다는 다년간의 투자 등 개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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