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으로 휴머노이드 '두뇌' 확보"...엔비디아와의 협업 기대감도 반영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하자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7일 현대차 주가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현재 7% 넘게 급등하며 33만원을 돌파했다.
기아도 1.7%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도 4% 넘게 상승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13% 급등중이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전날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한 가운데 양사 간 파트너십이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간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공개로 만나는 이벤트도 있었다.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으로 휴머노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두뇌'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다만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양산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듯 하다"며 "하지만 하드웨어 완성도에서의 격차보다는 다년간의 투자 등 개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