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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5% 오르며 6년만에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등극...반도체주 혼조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8 06:45

엔비디아 1.02%↑, TSMC 2.67%↓...테슬라, 지난해말 22일 고점이후 줄곧 내리막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7일(현지시간) 2.5% 상승하며 6년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총2위에 등극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7일(현지시간) 2.5% 상승하며 6년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총2위에 등극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02%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조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도 1.14% 하락했다. 대만 TSMC도 2.66% 떨어졌다.

빅테크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은 2.5% 상승하며 애플을 제치고 6년만에 시가총액 2위로 등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4%, 아마존은 0.3% 상승한 반면 애플은 0.78%, 테슬라는 0.36%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말 22일 고점(488.73달러)을 기록한 후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말 22일 고점(488.73달러)을 기록한 후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22일 488.73달러(종가기준)를 고점으로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하락율이 12%에 달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주는 강세로 버텼으나 오후 들어 전방위적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66.00포인트(0.94%) 하락한 48,996.08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34%) 밀린 6,920.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10포인트(0.16%) 상승한 23,584.27에 장을 마쳤다.

롱보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2026년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며 "즉, 기술주를 사고 그냥 묻어두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관련 트레이드가 끝났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9일 공개되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6만 건 증가해 11월 6만4000건과 비슷한 모습을 이어갔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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