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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섣불리 팔지 마라"...맥쿼리증권,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 2028년까지 지속될 것"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8 14:19

삼성 목표가 24만원, 하이닉스 112만원으로 상향 조정...동학개미, 대부분 차익실현한 상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섣불리 매도하지 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섣불리 매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섣불리 매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맥쿼리는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두 기업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제시된 목표가는 삼성전자 24만 원, SK하이닉스 112만 원으로 현 주가 대비 70% 높은 수준이다.

맥쿼리는 두 기업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폭발로 인해 유례없는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6~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50% 상향 조정하고 핵심 추천 리스트인 ‘마키 매수(Marquee Buy)’ 종목에 추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순이익이 2025년 45조원에서 2026년 101조원, 2027년에는 무려 142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과 2년 만에 이익 규모가 3배 이상 급증한다는 계산이다.

다니엘 김 맥쿼리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은 IT 공급망 전체를 압박할 정도며, 2028년까지는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027년 상반기까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너무 일찍 팔지 말라(Don‘t sell too early)”고 조언했다.

이어 “가격 하락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 사이클 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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