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금융·증권

월가 투자은행 TD, 비트코인 최다 보유기업 스트래티지 목표가 하향 조정...500달러에서 440달러로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16 11:15

TD, "스트래티지, 올해 비트코인 15만5천개 추가 매입" 전망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월가 투자은행 TD코언은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의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공격적인 자산 축적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월가 투자은행인 TD코언은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최다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MSTR)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사진=Shutterstock
월가 투자은행인 TD코언은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최다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MSTR)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사진=Shutterstock

15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TD코언은 스트래티지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최근 주식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효과 등을 반영한 조치다.

이같은 소식에 스트래티지 주가는 4.7% 급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소폭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랜스 비탄자 TD코언 애널리스트는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트레저리 운영(비트코인 매수 및 축적 전략)을 가속화했다"며 "보통주와 가변 금리 우선주인 '스트레치'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즉각 비트코인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TD코언은 스트래티지가 올해 비트코인을 15만5천개 추가 매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CEO,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투자은행 TD코언은 스트래티지가 올해 비트코인을 15만5천개 추가 매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CEO,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였던 1월 첫째 주 약 12억5000만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1만3600개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8만7400개로 늘어났으며 현재 시세로 약 628억 달러에 달한다.

TD코언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올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당초 예상치인 9만 개 추가를 크게 상향해 올 한 해에만 15만5000개를 더 사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탄자 연구원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대리 투자처(Proxy)'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7만7000달러, 내년 말에는 22만6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