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쿠팡CLS 파트너사 HR그룹, 김포 전역 설 꾸러미 기부

김신 기자

입력 2026-02-12 10:19

물류 혁신과 사람 중심 가치 결합…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온기 확산
400가구에 7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물류 혁신과 사람 중심 나눔의 결합
자율선택협의휴무제 기반 사회공헌 실천

HR그룹 신호룡 대표와 임직원·배송기사,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설 명절 꾸러미 기부 행사 현장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 신호룡 대표와 임직원·배송기사,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설 명절 꾸러미 기부 행사 현장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 쿠팡택배(퀵플렉스) 부문의 최대 파트너사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설 명절을 맞아 김포시 전역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꾸러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읍·면·동 대상자 400명에게 전달될 물품을 직접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HR그룹은 기부와 함께 임직원 및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이 현장에 참여해 꾸러미 포장과 배송을 지원하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호룡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퀵플렉서,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에는 김, 간장, 떡국떡을 비롯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료품과 식자재가 담겼으며, 박스당 약 7만원 상당의 선물이 구성됐다. 명절을 앞두고 식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필요를 고려한 구성이다.

설 명절 꾸러미 봉사활동에 참여한 HR그룹 배송기사가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 상자를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설 명절 꾸러미 봉사활동에 참여한 HR그룹 배송기사가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 상자를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현장에서 만난 한 퀵플렉서는 “과거에는 정해진 구조 안에서 쉴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동료와 협의해 원하는 시기에 휴무를 가질 수 있다”며 “그 덕분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해에서 온 또 다른 배송기사는 “어르신들께서 감사 문자를 보내주시고, 직접 전화를 주시는 순간 물류 이상의 의미를 느낀다”며 “일상과는 다른 깊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HR그룹이 운영하는 ‘자율선택협의휴무제’는 구성원들이 동료와 일정을 조율해 휴무를 정하는 제도로, 주 5일 또는 4일 근무 체계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의 생활 패턴과 가정·건강 상황을 고려한 자율적 휴식을 보장함으로써, 기사들이 가족과의 시간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호룡 대표이사는 “물류는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연결하는 일”이라며 “제도적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트 릴레이(Heart Relay)’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연결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의 의미에 대해 “명절이 다가오면 취약계층의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외로움을 느끼신다. 작은 관심과 안부 인사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시기”라며 “그동안은 꾸러미를 일반 택배로 발송했지만, HR그룹의 지원으로 직접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경제적·시간적 절감은 물론, 사람의 온기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지역사회에 보여준 진정성 있는 참여가 복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R그룹 배송기사(왼쪽)가 설 명절 꾸러미를 김포 월곶 지역 독거 어르신(오른쪽)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 배송기사(왼쪽)가 설 명절 꾸러미를 김포 월곶 지역 독거 어르신(오른쪽)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의 나눔은 명절 꾸러미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HR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해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가 김포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최근에는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1,250장을 직접 전달하며 4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물류, 레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HR그룹은 업계 최초로 주 5일 배송제와 자율선택협의휴무제, 서포터(백업기사) 제도를 도입하며 사람 중심의 라스트마일 혁신을 실현해왔다. 제도적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K-라스트마일 스탠다드’로 불리는 새로운 산업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R그룹은 이번 설 명절에도 박스 속 식료품과 함께, 사람을 향한 관심과 연대의 마음을 김포 전역에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