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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진행

입력 2026-03-05 09:06

3월부터 5개월간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희망편지쓰기대회’ 개최

굿네이버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3월부터 5개월간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사는 12살 소년 찰스다. 부모를 잃고 7살에 가장이 된 찰스는 학교에 가는 대신 숯을 만들거나 폐광산에서 채굴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일터에서의 고된 노동으로 무릎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찰스는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포기할 수 없다.

‘희망편지쓰기대회’ 캠페인 영상에는 성우 남도형이 참여해 찰스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지난해 11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성우 남도형은 이번 캠페인 영상 참여를 시작으로 우수 수상작 낭독과 축하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찰스를 응원하는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동노동 반대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아동노동 근절을 촉구하는 아동과 가족의 메시지를 모아 5월 중 정부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편지쓰기대회’에는 전국 3,410개교, 약 157만 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케냐에 살고 있는 줄리엣(10)에게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로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줄리엣은 희망편지와 함께 전해진 나눔으로 약값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줄리엣은 교육비와 학습용품을 지원받아 선생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미선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찰스를 위한 편지를 작성하며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는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어드보커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시도교육청 등이 함께한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역별 사업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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