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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1일 '2026 세계 뇌주간' 강연회 개최…"뇌를 알고 나를 바꾸다“

입력 2026-03-18 13:52

- 3월 21일(토) 오프라인으로 진행…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 공동 주최
- 전국 9개 지역서 열리는 글로벌 뇌과학 축제…저명 학자 6인 대면 강연 진행

'2026 세계 뇌주간(World Brain Week)'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대)
'2026 세계 뇌주간(World Brain Week)'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대학교는 오는 3월 21일(토) 오후 2시 관악캠퍼스 28동 101호 대형 강의실에서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26 세계 뇌주간(World Brain Week)'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1992년 미국 다나 재단(DANA Foundation)이 일반 대중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 시작한 글로벌 축제로, 매년 3월 셋째 주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여러 학술단체와 학교,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리며, 국내 저명 뇌과학자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시민들과 대면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내 머릿속 사용설명서: 뇌를 알고 나를 바꾸다'라는 흥미로운 주제 아래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강연은 ▲Sang Ah Lee 교수의 "나이들수록 잃어가는 시간에 대한 기억" ▲이인아 교수의 "뇌가 나빠지기 전 익혀야 할 12가지 습관" ▲김기웅 교수의 "눈과 귀로 뇌질환 치료하기" ▲이상훈 교수의 "창작하는 뇌와 현대인의 삶" ▲전현애 교수의 "전문가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안우영 교수의 "우리는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로 진행되며 뇌과학의 세계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뇌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행사 당일 사전 등록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 확인증이 필요한 참석자는 행사장 입구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방명록에 체크한 후 행사 종료 시 수령할 수 있다.

이창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은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세계뇌주간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국내 저명 뇌과학자들의 강연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소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뇌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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