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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퍼우드, ‘T Standard VII’ 공개...감성과 설계에서 출발한 새로운 컨셉의 일렉기타

입력 2026-03-30 09:10

- 유니크 바디 쉐입·커스텀 픽업 적용...사운드와 연주감 동시 구현
- 애니메이션 음악 감성까지 담아낸 새로운 사운드 제안
- 중국 광저우쇼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은 일렉기타 탄생

사진제공=고퍼우드
사진제공=고퍼우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고퍼우드(Gopherwood)가 새로운 일렉기타 ‘T Standard VII’를 공개하며, 감성과 설계에서 출발한 새로운 컨셉의 일렉기타를 선보였다.

‘T Standard VII’는 중국 광저우 악기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모델이다. 당시 고퍼우드 영업·마케팅 팀은 “통기타처럼 고퍼우드만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히 드러나는 일렉기타가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공유했고, 이 고민이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특히 라벤더 꽃을 콘셉트로 한 호텔에서 얻은 영감은 현재의 바디 쉐입과 디자인 방향의 출발점이 됐다. 감성적인 공간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 연주감과 사운드까지 연결되는 설계로 발전하며 ‘T Standard VII’라는 결과물로 완성됐다.

이번 모델은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특유의 사운드 질감까지 고려해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빈티지한 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선명함과 펀치감을 더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 가능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바디에는 엘더(Alder) 음향목을 사용해 균형 잡힌 중음과 밝고 선명한 고음을 확보했으며,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적용해 온·습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연주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빈티지-C형 넥 프로파일은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밀도 있는 중음역대를 제공한다.

사진제공=고퍼우드
사진제공=고퍼우드
유니크한 바디 쉐입 역시 주요 특징이다.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무게 밸런스와 연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컨투어와 암레스트를 통해 장시간 연주에서도 부담을 줄였다. 특히 중저음역대의 안정적인 톤 밸런스를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넥과 바디의 접합 구조 또한 세밀하게 설계됐다. 최적화된 넥 포켓 깊이와 각도를 통해 울림이 픽업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으며, 세미 라운드 넥 조인트를 적용해 하이 포지션에서도 자연스러운 연주가 가능하다.

픽업은 한국 프리미엄 제조사와 협업한 ‘SS-Taku 커스텀 픽업’을 탑재했다. 넥 픽업은 빈티지 톤에 선명함을 더했고, 브릿지 픽업은 중저음의 펀치감과 매끄러운 고음을 구현한다. 미국 Elektrisola 코일과 빈티지 리드 와이어를 사용해 프리미엄 사운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스테인리스 304CU 프렛, 락킹 스태거드 헤드머신, 천연 본 넛, 3-새들 스트링 쓰루 T 타입 브릿지 등 연주자 편의성과 사운드 향상을 위한 사양을 고루 갖췄다.

고퍼우드 관계자는 “T Standard VII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고퍼우드가 일렉기타 시장에서 어떤 방향성을 보여줄지 담아낸 모델”이라며 “사운드, 연주감, 디자인이 하나로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 Standard VII’는 전국 고퍼우드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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