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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리퍼블리카, 아티스트용 AI 뮤직비디오 콘텐츠 제작 확대

입력 2026-04-07 11:58

뮤직비디오·숏폼 템플릿 운영… 음원 발매 이후 프로모션 지원 범위 넓혀

사진제공=사운드리퍼블리카
사진제공=사운드리퍼블리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음원 제작·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Sound Republica)가 AI 기반 영상 제작 지원을 확대하며 아티스트 대상 콘텐츠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글로벌 음원 유통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대상 마케팅, 영상 제작, 프로모션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2월부터 비주얼라이저, 애니메이션형 영상, 시네마틱 스타일 뮤직비디오, 팬 참여형 CapCut 템플릿 등 다양한 형식의 AI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단순한 음원 유통을 넘어 영상 제작과 프로모션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원 체계를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제작한 AI 뮤직비디오는 20편 이상, CapCut 템플릿은 10종 이상이다. 사례로는 미국 R&B 뮤지션 Alt Bloom이 리메이크한 ‘Alone With You’의 시네마틱 AI 영상과, 전유진의 ‘가요 가요’와 연계한 팬 참여형 숏폼 콘텐츠가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작업이 아티스트 홍보물 제작과 팬 접점 확대에 동시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제작 방식도 다양하다. 앨범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하는 비주얼라이저부터, 캐릭터와 배경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애니메이션형 영상, 실사에 가까운 표현 방식의 시네마틱 영상까지 곡 분위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CapCut 템플릿의 경우 이용자가 사진을 넣는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4월까지 주요 유통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AI 뮤직비디오 제작을 무료 지원하고, 5월부터는 자사 유통 아티스트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아티스트가 원하는 형식의 영상을 선택하면 이를 AI로 구현하는 자동 제작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승철 사운드리퍼블리카 헤드 프로듀서는 “최근 AI 영상 제작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작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오래된 실사 영상을 AI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사·AI 매시업 뮤직비디오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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