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꿈극단’은 2022년 ‘옥탑방달팽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총 4기 단원까지 연극 공연을 선보이며 성장해온 연극단이다. 올해에는 극단명을 ‘달꿈극단’으로 변경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공연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달꿈극단’은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정기 레슨, 연극 관람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진행한 창단식 현장에서는 연극단 운영 목적과 향후 활동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단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달꿈극단의 연극 활동 과정이 사회 적응과 언어재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단순히 무대에서 연극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단원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충실히 드러내며 살아가는 힘을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추미정 연출가는 “단원들이 활동을 통해 앞으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싶다”며, “달꿈극단만이 전할 수 있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