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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도체주 경계감에 급락...아시아 주요증시도 일제히 약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15 14:17

그리어슨USTR 대표, 엔비디아 H200 AI 칩 대중 수출 허용 논의도 안해...반도체주 버블 경고 잇따른 데 따른 차익실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주요 아시아 증시가 반도체주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5일 반도체주 급등에 대안 버블 경고가 잇따르자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15일 반도체주 급등에 대안 버블 경고가 잇따르자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미국 통상담당 고위 관리가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칩의 대중 수출을 허용하는 이슈가 논의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5% 넘게 급락중이다. 오후 1시 28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5분간 사이트카가 발동된 이후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더 확대했다.

외국인이 무려 4조3000억원 넘게, 기관은 5680억원 가량 순매도중이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1.5%, 대만과 홍콩 증시가 0.8% 넘게 하락하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美USTR 대표는 1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첨단 칩의 대중 수출 허용 이슈는 논의조차 안 됐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제이미슨 그리어 美USTR 대표는 1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첨단 칩의 대중 수출 허용 이슈는 논의조차 안 됐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美통상무역(USTR)대표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칩의 대중 수출 규제를 해제하는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첨예한 이슈인 엔비디아의 H200 AI칩에 대한 수출을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10개 업체에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그리어 대표는 이를 일축했다.

코스피 지수 하락율이 주요 아시아 증시에 비해 유독 큰 것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하락 할때도 하락율이 더 큰 게 일반적이다.

최근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며 하락 위험에 대한 경고가 잇따른 게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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