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키움증권, '경제부총리상' 수상…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선정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5-27 22:31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재정경제부 강기룡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재정경제부 강기룡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키움증권이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선도적인 밸류업 공시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상장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업 총 10곳이 선발됐으며, 가장 우수한 두 곳엔 경제부총리상을 수여했다.

키움증권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감하고, 지난 2024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이라는 목표도 명시했다.

단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과 자산배분 효율성을 우선하는 기업 체질 혁신도 지속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며 자본시장 선진화 기여를 공식 인정받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3개년 평균 ROE는 15.7%(2023년 8.1%, 2024년 17.6%, 2025년 19.9%)로 목표치 15%를 초과 달성했다. 3개년 평균 주주환원율(33.2%)도 약속한 30% 이상을 꾸준히 지켜냈다.

발행주식 약 8%에 해당하는 기존 보유 자기주식 265만여주도 전량 소각했다.

선진적 배당 제도도 도입했다. 배당기준일 전 배당액을 확정 공시해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주·고객·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 자본시장 선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