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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2분 ‘경원선’ 배차간격 줄어든다…철도공단, 2027년 하반기 셔틀열차 투입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5-27 22:46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손잡고 경기북부 경원선에 셔틀열차 도입을 추진한다. 최대 42분에 달하는 장시간 배차간격을 줄여 시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철도공단은 5개 관계기관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오는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출퇴근 시간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 경원선 구간에 셔틀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셔틀열차 탑승역은 양주역, 덕계역, 덕정역, 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동두천역,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 등 11곳이다.

평일 운행 횟수는 양주역∼동두천역 구간은 136회에서 156회,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은 42회에 50회로 늘린다.

셔틀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공단은 양주역 건넘선(선로 변경 연결선) 설치와 배선 변경 등 시설개량 공사와 관련 예산집행을 맡는다. 철도공사는 이미 확보된 전동열차 투입과 셔틀열차 운행을 담담한다. 지자체는 행정 지원과 운영 비용을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7년 하반기부터 셔틀열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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