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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최악의 한 해 기록될 것"...IDC, 전년 대비 13.9% 감소 전망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28 06:36

삼성전자, 갤럭시 중 고가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점유율 상승 예상...아이폰,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분석기관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메모리 부족 등 공급망 어려움 영향으로 최악의 한해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갤럭시 S26시리즈. 삼성전자, 연합뉴스
IT 분석기관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메모리 부족 등 공급망 어려움 영향으로 최악의 한해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갤럭시 S26시리즈. 삼성전자, 연합뉴스

글로벌 IT 분석업체인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월의 전망치(-12.9%) 보다 1%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

전세계적으로 메모리 칩의 부족 현상으로 인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부품 비용이 급등하면서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아니면 사양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IDCㄴ는 전했다.

여기에 미-이란간 전쟁도 상황을 악화시켜 선적 비용도 급등시켰다.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연구소장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칩 부족과 각 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올패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해 보다 100달러 오른 5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올해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올해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그는 이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의 저가 모델 시대가 끝난다는 것으로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로이트 계열의 스마트폰 판매는 선적 기준으로 전년 대미 무려 20% 급락하며 최악의 한 해를 기록할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같은 역경 상황에서도 중가 및 고가 갤럭시의 판매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올해 전반적으로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전년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의 8.1% 감소보다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게 IDC의 분석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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