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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대 급락 후 약보합 마감…외인 2.9조 '팔자'에 8100선 후퇴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5-28 16:16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외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4% 넘게 급락 후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하락한 8185.2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2.97포인트(0.77%) 내린 8165.73에 개장 후 장중 7841.01(-4.71%)까지 밀렸다. 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8100선 방어에는 성공했다.

개인은 3조635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971억원, 8894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5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44%), SK스퀘어(-3.06%), 현대차(-0.59%), HD현대중공업(-5.38%), 두산에너빌리티(-2.40%) 등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05%), 삼성전기(13.44%), LG에너지솔루션(15.25%), 삼성생명(0.85%)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1만5100원(-4.10%)까지 하락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상승한 1502.3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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