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응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마인드마라톤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미래세대의 심리·정서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마인드마라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더버터가 공동 주최한 마음건강 기부 마라톤 행사다. 올해는 영리·비영리기관 24곳이 참여했으며 약 1만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와 10km, 5km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달렸으며,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패밀리런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 전액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아이들의 마음은 함께할 때 더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체험형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아동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되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곁을 지키는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QR코드를 활용한 '내 마음 테스트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혼한부모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따뜻한 응원의 문구를 남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최근 우울과 불안, 사회적 고립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예방적 심리 지원과 정서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이번 마인드마라톤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미래세대의 마음건강을 응원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