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C&A는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나누쌤은 '나도 누군가의 선생님이다'라는 뜻을 담은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이 직무 경험과 전문지식, 취미 노하우를 동료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해에는 사내 강사 8명이 8개 강좌를 열었다. 전체 구성원의 약 42%가 참여했다. 강좌는 시공 노하우, 부동산 시장 분석, 커피 핸드드립 등 직무와 취미 분야를 함께 다뤘다.
2025년에는 운영 규모가 커졌다. 사내 강사는 33명으로 늘었다. 강좌도 33개로 확대됐다. 연간 전체 구성원 참여율은 약 63%를 기록했다. 1년 만에 강사 규모는 4배 이상 늘었고, 참여율은 21%포인트 높아졌다.
현재 나누쌤은 두 개 트랙으로 운영한다. 직무·기술교류 트랙에서는 영업, 설계, 기술, 조달, 시공, 품질, 재무, 인사 등 사업 수행 과정의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취미·라이프 트랙에서는 풋살, 테니스, 골프, 커피, 육아 등 관심사를 나눈다. 직무 지식뿐 아니라 구성원 간 교류를 넓히는 역할도 맡고 있다.

올해는 조직별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일잘러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조직별 추천과 구성원 투표로 선정한 직원이 사내 강사로 참여한다.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 안에서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한솔 자이C&A 교육담당자는 "나누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구성원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라며 "구성원 스스로 배움을 주고받는 문화를 만드는 실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