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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최대 2만원 돌려받는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09 18:00

15개 시군·27개 전통시장 705개 점포 참여…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력 기대

 ‘6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포스터./경기도
‘6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포스터./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환급행사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6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수원, 고양,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동두천 등 도내 15개 시군의 2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수산물 판매 점포는 총 705개소로 지난 설 명절 당시 16개 시장 524개 점포가 참여했던 행사와 비교해 시장 수는 11곳, 점포 수는 약 35% 늘어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참여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 기대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모든 행사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 배정된 1차 예산 15억6000만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약 50억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수산업계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들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과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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