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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영화 ‘핑크박스’ 캐스팅…먹방 인플루언서 변신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11 09:00

권소현, 영화 ‘핑크박스’ 캐스팅…먹방 인플루언서 변신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권소현이 공포 영화로 스크린 관객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측은 11일 “권소현이 영화 '핑크박스' 출연을 확정한 후 최근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핑크박스'는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기념 파티 이후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에 휘말리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영화다.

권소현은 극 중 예쁜 외모와 반전되는 엄청난 먹성으로 먹방 채널을 운영하다가 헬스 콘텐츠로 전향한 인플루언서 유진 역을 맡았다. 유진은 함께 채널을 꾸려오던 채원과 갈등을 빚게 되고, 미스터리한 상황을 맞닥뜨린다.

권소현이 먹방 인플루언서 유진 역으로 어떤 공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권소현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배우로서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이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새벽의 Tango'에서는 긍정의 힘으로 관계를 연결하려는 주인공 주희 역을 맡아 이연(지원 역)과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공감세포'에서도 열연을 펼친다.

‘공감세포’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권소현은 극 중 배우 유지안(강민아 분)의 라이벌이자 한때 같은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한이진 역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권소현은 올해 인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스핀오프 연극 '정희'를 통해 데뷔 첫 연극 작품에 도전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여줬다. 그동안 영화 '황구'를 시작으로 '내게 남은 사랑을', '그 겨울, 나는', '딜리버리'에서 주연으로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은 권소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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