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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첫날 20% 상승...시총 2조달러 훌쩍 넘어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6-13 05:53

스페이스X 주가, 장중 176달러 넘기도...월가 분석가들, "예상보다 상장 첫날 호조 출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첫날 관심을 모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공모가 135달러에서 20%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나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나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공모가를 훌쩍 웃돌며 시총을 2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50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스페이스X는 이날 공모가 대비 19.34% 오른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점은 176.52달러를 찍기도 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츠의 마이크 딕슨 리서치·퀀트 전략 책임자는 기업공개(IPO)를 둘러싼 과열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스페이스X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주가 흐름. 자료=야후파이낸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주가 흐름. 자료=야후파이낸스

스페이스X의 데뷔를 앞두고 급등했던 다른 우주 관련주들은 이날 하락했다.

로켓랩과 인튜이티브 머신스, 플래닛 랩스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약세를 보여 온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 반등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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