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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협상 타결로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없이 개방"..."이란 봉쇄도 즉시 해제할 것"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6-15 07:07

파키스탄 총리, "미-이란 종전 타결...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 열릴 예정"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며 호르무즈해협이 통행료없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자료=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며 호르무즈해협이 통행료없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자료=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미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며 "세계의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해서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연합공격을 통해 시작된 이란전쟁을 106일만에 끝내는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
 파키스탄 세바즈 샤리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미-이란이 전쟁 종료를 선언했다"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AFP, 연합뉴스
파키스탄 세바즈 샤리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미-이란이 전쟁 종료를 선언했다"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AFP, 연합뉴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합의 사실을 전하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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