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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올여름 ‘K-도파민’ 총집합...물놀이부터 K귀신·불꽃쇼까지 한자리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6-16 10:17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 6월 20일 프리오픈… 참여형 K컬처 콘텐츠 대거 선보여

사진제공=서울랜드
사진제공=서울랜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랜드가 올여름 K컬처를 테마로 한 대규모 여름축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 시즌부터 선보여온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 콘셉트를 여름 시즌으로 확장한 행사다. 서울랜드는 여름철 대표 콘텐츠인 물놀이와 납량특집, 야간공연을 ‘3대 도파민’으로 구성하고 여기에 한국적인 스토리와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축제는 6월 20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첫 번째 도파민 콘텐츠는 서울랜드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워즈 & K-뮤직워터팝’이다. 올해 워터워즈는 ‘해적왕’ 콘셉트를 새롭게 적용해 신비한 보물이 숨겨진 ‘크라켄 아일랜드’를 무대로 펼쳐진다.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크라켄이 등장하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은 관람객이 직접 물총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 화면과 연계한 게임 요소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지는 ‘K-뮤직워터팝’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K-POP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대포가 쏟아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워터밤 콘셉트 공연으로, 음악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워터워즈의 열기를 이어가고 싶다면 서울랜드 대표 물놀이 공간인 ‘크라켄 아일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1층 물놀이 공간에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워터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놀이터를 제공한다.

두 번째 도파민은 한국적인 공포 감성을 담은 ‘K납량특집’이다. 축제 기간 연꽃분수 일대는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다양한 K귀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귀신 놀이터’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술래잡기와 ‘내 다리 내놔’ 등 한국 공포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미션 게임이 진행돼 오싹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봄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 노래자랑’도 ‘귀신 노래자랑’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매주 주말 유쾌한 귀신 진행자와 함께 참가자들의 끼와 흥을 겨루는 무대로 꾸며지며, 우승자들은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봄 시즌 ‘세기말 노래자랑’에서는 13세 참가자가 현장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귀신 노래자랑 역시 미래 K-POP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래자랑 개최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귀신 캐릭터 포토존과 AR 기술을 활용한 ‘반려귀신 분양소’ 모바일 포토카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마지막 도파민은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야간 콘텐츠다. 서울랜드 대표 공연 ‘루나, 빛의 전설’은 이번 여름 확장판으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화려한 연출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초대형 불꽃 연출이 더해진 ‘K팝 불꽃판타지’가 함께 진행되며, 공연 이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POP 미러볼 댄스타임이 이어져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해 봄부터 이어온 K컬처 프로젝트를 여름축제에도 이어가며 서울랜드만의 K-도파민을 완성했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과 K컬처 경험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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