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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창립 62년 만에 첫 전사 특강…내부 결속·소통 강화 나서

입력 2026-06-16 12:58

- 라이프코드 조남호 대표, '내적 동기와 능동적 몰입' 주제로 강연
- 이시하 회장 "외형적 성장 이면의 노고 격려…선진 행정 체계 구축할 것"

지난15일, 서울 강서구 콤카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라이프코드 조남호 대표가 음저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저협)
지난15일, 서울 강서구 콤카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라이프코드 조남호 대표가 음저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저협)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협회 본사에서 실용철학가 조남호 라이프코드 대표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저협 창립 62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와 전국 센터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하는 전사 규모로 진행됐다.

협회 측은 최근 이어져 온 조직 안팎의 변화 속에서 임직원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조남호 대표는 교육 콘텐츠 기업 스터디코드의 창업자로, 현재 실용철학 관점에서 삶과 일의 본질을 연구하는 ‘라이프코드’를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내적 동기와 능동적 몰입: 공허의 시대를 지나는 생존 전략’을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조직 구성원이 업무를 단순한 생계 수단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행위 자체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내적 동기’를 가질 때 능동적인 몰입과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우리 협회가 지난 62년간 이뤄낸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이번 특강은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강연을 계기로 본사와 전국 센터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저협은 6만 3000여 명의 저작권자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로, 연간 약 4,500억 원 규모의 저작권료를 징수 및 분배하고 있다.

또한 음저협은 이번 특강을 기점으로 임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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