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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조망·옥상정원·편백나무실 갖춘 화이트하우스요양원, 도심 속 힐링 케어 공간 제안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6-19 14:45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6월 개소… 자연과 전문 케어를 결합한 호텔형 요양환경 눈길

사진=화이트하우스요양원 제공
사진=화이트하우스요양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요양시설을 선택하는 기준이 의료 서비스 중심에서 생활환경과 정서적 만족까지 확대되고 있다. 편안한 공간에서 일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개소하는 화이트하우스요양원이 한강조망과 자연 친화 공간을 갖춘 도심형 요양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이트하우스요양원은 호텔 전문 운영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시설로,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 자체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91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1인실 15개, 2인실 38개를 갖춰 보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환경이다. 실내에서 느끼는 개방감은 물론,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함께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은은한 향과 따뜻한 분위기의 편백나무실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생활 편의와 안전성도 함께 고려했다. 각 층에는 워크인 구조의 전용 욕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목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층별 간호사와 케어매니저가 상주해 건강관리와 일상 케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화이트하우스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시설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는 생활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한강조망과 옥상정원, 편백나무실이 주는 자연 친화적 환경에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더해 입소자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요양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하우스요양원은 도심 접근성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호텔형 공간 설계와 전문 돌봄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요양시설과 차별화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 환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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