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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경찰서와 재개발지 범죄예방 합동순찰…통학로 안전까지 집중 점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6 11:15

빈집·방치공간 등 범죄취약지역 집중 점검…민·관·경 90명 참여
김성제 시장, "재개발 완료까지 시민 체감 안전망 촘촘히 구축"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3일 의왕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 순찰 을 하고있다./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3일 의왕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 순찰 을 하고있다./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의왕시가 재개발 장기화로 치안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까지 집중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오전 오전다구역 일대에서 의왕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재개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빈집과 방치 공간이 늘어나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오전다구역의 치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초등학교와 의왕중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학생 안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관·경 협력으로 생활안전망 강화

이날 합동 순찰에는 의왕경찰서를 비롯해 시 자치행정과·도시정비과·도로건설과 등 관계 부서와 오전·고천동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오전다구역 조합장 등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범죄 취약지역을 함께 순찰하며 출입통제장치가 미흡한 빈 건축물과 무단투기 지역, 보안등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 CCTV 안내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합동 순찰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등과 CCTV 등 생활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의왕경찰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재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불안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재개발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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