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수박·물놀이·농특산물 어우러진 가족형 축제로 인기몰이
비 오는 날에도 수박 구매 행렬…양평수박 브랜드 경쟁력 재확인

수박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경구·정지범·박성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청운면 청운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양평수박축제'에 7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양평수박과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 속에서도 이어진 수박 구매 행렬…브랜드 가치 확인

특히 축제 둘째 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박 판매장에는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양평수박을 구입하면서 지역 대표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청운면 주민과 지역 단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양평수박을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 좋은 양평수박을 생산해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수박축제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양평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