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8221명 어르신에 일자리 제공…2,419억 투입해 전국 최고 성과 인정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으며 노인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4곳도 인센티브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군·구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복지관 등 47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8,221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사회적 가치도 실현
시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민관 협력과 사회공헌형 사업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거뒀다.
GS리테일과 협력해 지역 내 10개 시니어드림스토어(GS편의점)를 운영하며 140여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3,425명의 어르신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시 약사회 등 4개 기관과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추진해 전국 폐의약품 수거량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판매를 지원해 참여자의 소득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인천시의 우수성이 두드러졌다.
남동구와 서해구가 대상, 미추홀구가 최우수상, 부평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전국 약 130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인천지역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 노인일자리 정책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