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글로벌 관광도시 전략 점검
이 시장, "관광이 지역경제 살리는 성장동력··· 선순환 관광도시"강조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까지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수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 스포츠, 축제 등 수원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적극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관광객이 많이 찾을수록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실·국·소장과 협업 기관장 등이 참석해 수원 방문의 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1500만 관광객 목표…글로벌 관광도시 전략 본격화
시는 ‘수원 포 유(Suwon For YOU,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를 슬로건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이다.
지난 4월에는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출범시키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글로벌 인지도 확산 ▲관광수용 태세 조성 ▲관광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문화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K-콘텐츠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한옥마을 활성화와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사업을 비롯해 치킨과 함께하는 K-헤리티지 미식여행, 수원 스포츠 로열투어,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화홍풍류 국악공연,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수목원 밤빛정원 등 차별화된 관광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 편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를 운행하는 한편 관광안내 표지판도 전면 정비했다.
또 국제관광인포럼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수원우체국, 양조장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광 콘텐츠 개발과 민간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축제엑스포와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비롯해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와 화랑미술제 인(in) 수원 개최,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왔다.
하반기에는 대형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9월에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와 한중일 PD포럼, 수원 드론·불꽃축제가 개최되고, 10월에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열린다.
이어 오는 10월 17~18일에는 서호 잔디광장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개최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이 가진 역사와 문화, 예술, 스포츠 자산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관광객이 찾고 머물며 소비하고 다시 방문하는 선순환 관광도시를 만들어 수원을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