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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소통행정 확대·경마공원 유치 총력…“군민과 함께 매력양평 미래 연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31 11:12

‘매력이음 소통의 장’ 첫 운영…봉사단체·행정동우회와 군정 발전 의견 공유
용문산사격장 이전·경마공원 유치 위해 내달부터 범군민 서명운동 본격 전개

양평=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민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용문산사격장 이전과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유치를 위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며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단체들과 함께하는 '매력이음 소통의 장'을 처음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양평군
◇‘소통하는 군수실’ 확대…현장 목소리 군정에 담는다

'매력이음 소통의 장'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군민과 함께! 목요일은! 소통하는 군수실'을 확대·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기존 민원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군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 단체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간담회에는 양평·양평백운 로타리클럽과 양평·양평은행 라이온스클럽, 양평군 지방행정동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봉사단체들은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군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양평군 건강 걷기대회' 개최를 건의했으며 지방행정동우회는 지역 대표 음식인 '양평해장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축제와 관련 행사 추진을 제안했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가능 여부와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이어온 단체들의 의견은 매력양평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양평군
◇용문산사격장 이전·경마공원 유치…범군민 서명운동 본격화

군은 지역 최대 현안인 용문산사격장 이전과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8월부터 온·오프라인 범군민 서명운동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랜 기간 사격장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마공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마공원이 단순한 레저시설이 아니라 용문산사격장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공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과 부지 확보 가능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복합 레저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명운동은 양평군민뿐 아니라 경마공원 양평 유치에 공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서명소에서 참여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서명은 향후 관계기관과 한국마사회에 전달해 지역 여론을 전달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13만 군민의 뜻 모아 양평의 미래 바꾸겠다”

전 군수는 경마공원 유치가 양평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레저시설 조성이 아니라 양평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13만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행정을 이어가는 동시에 양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매력이음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 목요일 오전에는 부서별 순번제로 소관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기존 민원 상담을 이어가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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