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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패밀리카 '같은 차종도 안전 옵션 다르다'

입력 2026-08-13 09:59

리본카 "중고 패밀리카 구매 전 안전 사양 탑재 여부 확인해야"

중고 패밀리카   '같은 차종도 안전 옵션 다르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고차로 패밀리카를 구매할 때는 가격과 주행거리뿐 아니라 차량에 적용된 안전 사양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출고 당시 적용된 옵션을 그대로 인수하기 때문에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과 트림에 따라 안전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리본카는 중고 패밀리카 구매 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적용 여부를 확인할 것을 13일 제안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앞쪽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때 제동을 보조한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는 차선 변경이나 후진 과정에서 주변 차량과의 충돌 위험에 대응하는 기능이다.

뒷좌석 관련 안전 사양도 확인 대상이다. 후석 승객 알림(ROA)은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뒷좌석 승객을 확인하도록 알리는 기능이다.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확인할 만한 사양이다. 일부 최근 연식 차량에는 주차나 정차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제동을 보조하는 기능도 적용되고 있다.

에어백 구성은 연식과 트림별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운전석과 조수석뿐 아니라 사이드·커튼 에어백 적용 여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2열에 어린이가 주로 탑승한다면 커튼 에어백이 뒷좌석까지 적용되는지도 차량별 사양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리본카는 설명했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차는 차량마다 안전 옵션이 다른 만큼 패밀리카 구매 시 가격이나 주행거리뿐 아니라 가족에게 필요한 기능이 갖춰졌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량별 옵션과 점검 결과를 공개해 고객이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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