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좁쌀여드름, 주사 피부염 등으로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역시 새로운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 피부 상태를 고려해 기초 관리 단계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 브랜드 지루샵은 이 같은 민감 피부 소비자를 고려한 ‘울트라 3종’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울트라스킨과 울트라로션, 페이셜크림으로 구성해 세안 후 피부 상태와 보습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루샵은 국내 지루성 피부 관련 커뮤니티 ‘지루카페’를 운영해 온 지슬기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커뮤니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이용자들의 피부 고민과 제품 사용 경험 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울트라스킨은 수분 공급을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울트라로션은 가벼운 제형을 적용해 피부의 유·수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페이셜크림은 기초 관리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습 제품으로 구성했다.
울트라 3종에는 수용성 세라마이드인 특허 성분 ‘CERACARE H30S’가 적용됐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 가운데 하나로, 화장품에서는 주로 피부 보습과 장벽 관리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제품의 피부 자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도 진행했다. 지루샵은 관련 시험에서 ‘자극 지수 0.00’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 사용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샘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루샵은 5종 무료 샘플을 발송해 소비자가 본품 사용에 앞서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 사용 후 만족하지 못한 경우 2주 이내 환불하는 ‘책임환불보장제’도 수년째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온라인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민감 피부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사업 영역을 일본 시장으로도 확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루샵 관계자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게 살펴본다”며 “커뮤니티를 통해 축적한 사용자 의견을 제품 개발과 개선에 반영하고,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