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구매부터 수거, 현상·스캔, 사진 인화와 포토 상품 제작까지 아날로그 사진 전 과정 연결
문 앞 필름 수거와 ‘나의 갤러리’ 연계로 오프라인 사진관 방문 없이 현상 결과 확인 및 사진 상품 주문 지원

후지필름몰은 필름 방문 수거 기반의 원스톱 현상·스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용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을 필요 없이 스캐너 방식과 해상도를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변환된 디지털 사진은 후지필름몰 ‘나의 갤러리’ 계정에 전송된다.
전송된 사진 파일은 사진 인화나 포토북 제작 등의 후속 작업으로 즉시 전환된다. 필름 구매, 촬영, 오프라인 현상소 이용, 인화 신청으로 분절되었던 기존 수순을 후지필름몰 플랫폼 하나로 결합했다.
서비스 연계 결과 후지필름몰 필름 현상 주문 실적은 2025년 7월 대비 2026년 7월 444% 증가를 기록했다. 이용자의 50% 이상이 10대와 20대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10% 이상이 현상 이후 추가 포토 상품 결제로 이어졌다.

인화된 사진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포토 액세서리 라인업도 운영한다. 사진 인화, 포토북, 다이어리, 우드포토 스테이션, 액자 등 자체 축적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여 사진의 활용 형태를 다각화했다.
후지필름몰은 단순 유통을 넘어 사진 문화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필름 카메라 이용자가 촬영부터 결과물 제작, 타인과의 공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아날로그 사진 캠페인 ‘소소일작’의 ‘소소챌린지’는 퀵스냅, 인스탁스 등 기종을 직접 사용하고 작가의 조언을 반영하는 온·오프라인 워크숍이다. 참가자가 찍은 사진은 ‘챌린지 보드’를 통해 실물 포스터 형태로 제작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아날로그 사진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는 어떤 필름과 카메라를 선택할 지뿐 아니라, 촬영한 필름을 어디에서 어떻게 현상해야 하는지도 하나의 장벽이 될 수 있다”며 “후지필름몰은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을 넘어 필름 구매부터 현상, 인화와 사진 활용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사진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